아이지넷 IR 상세 리포트

아이지넷은 데이터와 AI 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보험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인 김지태가 회사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설명합니다.

보험 산업은 정보의 비대칭이 큰 산업으로, 고객들이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낮습니다. 평균적으로 고객은 4개의 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답이라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보답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보험 서비스로, 불안전 판매 비율이 **0%**에 수렴하고, 계약 유지율이 **95%**로 업계 평균인 **65%**를 크게 초과합니다. 현재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기 보장성 보험 시장은 2019년 36조 원에서 2024년 52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판매 채널 비중도 **5.5%**에서 **22%**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이지넷은 200만 다운로드의 대형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험 상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보험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지넷의 수익 구조는 보험 계약에 따른 수수료 매출이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설계사 수익도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반복 매출 비중은 1년차 수수료 외에도 2년차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험 산업의 진입 장벽이 높고, 마이데이터 인허가가 어려운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지넷은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매출 목표는 220억 원, 영업이익은 1억 원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42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 특성상 고정비가 증가하지 않아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